한국은행 자금순환통계를 보면 민간기업의 부채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1,506조 원으로 1년 전보다 5.6% 증가했습니다.
이런 민간기업 부채는 직전 1년간 명목 국내총생산, GDP의 1.46배로 전년도 1.39배보다 상승한 것입니다.
'민간기업 부채'는 부채에서 기업들이 받아들인 주식과 출자자금, 직접투자를 제외한 것입니다.
통상 민간기업들은 부채 이상의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을 갖고 있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물어야 할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임동수 / mb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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