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물가지표 모두 둔화…고강도 긴축 우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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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SE 입회장에 트레이더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
뉴욕증시는 12월 첫 거래일을 맞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76포인트(0.56%) 하락한 34,395.0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09%) 밀린 4,076.57로, 나스닥지수는 14.45포인트(0.13%) 상승한 11,482.4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10월 물가 지표는 모두 둔화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습니다.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도 각각 하락세를
2년물 금리는 4.30%를 하향 돌파하며 10월 초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10년물 금리는 3.51%대까지 밀려 지난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연설에서 이르면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폭을 낮출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증시는 전날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