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대 지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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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객장에서 근무하는 트레이더들 / 사진=연합뉴스 |
이번 주 뉴욕증시는 11월 고용보고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증시는 11월 둘째 주 코로나 팬데믹 초기 이후 최고의 랠리를 보인 이후 상승세에서 잠시 주춤한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짧은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이번 주에는 고용을 비롯해 물가, 성장률, 소비, 부동산, 제조업 성장세 등에 대한 굵직한 소식이 다수 예정됐습니다.
투자자들은 여러 경제 지표와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기반해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 시장이 가장 주시하고 있는 지표는 내달 2일 발표되는 11월 고용 보고서입니다.
11월 고용 보고서는 돌아오는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가장 마지막으로 나오는 주요 고용 지표입니다. 투자자들은 고용이 오히려 살짝 둔화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찰스슈왑의 분석가는 연준의 속도 조절을 위해서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0만 명
그러나 신규 고용이 20만 명 정도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이는 뜨거웠던 미국 고용 시장의 둔화의 조짐을 시사합니다.
한편 지난주 3대 지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지난 한 주 1.78% 상승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53%, 0.72% 올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