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어제(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수협 미래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중앙회는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 소형 비은행 금융회사를 인수해 내년 3분기부터 금융지주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적자금 상환에 쓰였던 은행 배당금을 토대로 어업인과 회원 지원 규모를 연간 2천억 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임준택 / 수협중앙회장
- "지난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어촌과 수협이 더 가까이 다가가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습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