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 앞두고 거래량 줄어…지난 8월 29일 이후 최저
↑ NYSE 입회장에 트레이더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베스트 바이 등 소매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했습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7.82포인트(1.18%) 오른 34,098.1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4포인트(1.36%) 상승한 4,003.58로, 나스닥지수는 149.90포인트(1.36%) 뛴 11,174.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많은 트레이더가 오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자리를 비우면서 거래량은 평소보다 줄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NYSE와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의 거래량은 지난 8월 29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거래량 기준 올해 들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악화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유지됐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전날 기준 2만7천307명으로 엿새째 2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의 재개방 기대로 개선됐던 위험선호 심리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