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 신임 대표에 재무통 백차현 애경자산관리 대표 선임

↑ 백차현 AK홀딩스 신임 대표이사 / = AK홀딩스 제공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가 오늘(21일) 전 애경자산관리 투자부문 백차현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백차현 신임 대표는 1992년 애경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20년 AK아이에스 투자부문 대표까지 28년 간 애경그룹에서 근무한 '애경맨' 입니다.

백 대표는 재무 분야에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K홀딩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애경그룹의 책임경영체제와 재무 건전성을 견고히 하는 한편 투자형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상신 AK홀딩스 인사팀장 상무는 “내부의 다양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책임경영 체제를 안착시켜 새로운 혁신과 변화에 도전하며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경그룹은 또 오는 28일 후속 임원인사를 발표합니다.

[이연제 기자 yeonjele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