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앱 8시간 서비스 장애...업비트 입출금 중단

밤 8시 장애 일으켜 새벽 4시에야 복구 완료
"접수된 불편 사례 분석해 최선의 해결책 마련"

↑ 케이뱅크 앱 캡쳐

케이뱅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이 8시간 가까이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8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30분부터 장애를 일으켜 이날 오전 4시에야 정상화됐습니다.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원화 입출금 서비스도 먹통이 됐다 재개됐습니다.

오류가 발생한 시간 동안 케이뱅크 체크카드 결제가 되지 않고, 케이뱅크 계좌로의 입출금 거래가 제한됐습니다.

케이뱅크는 일부 서버 스토리지 디스크 구동에 문제가 발생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재발방지책을 강화하겠다"며 "접수된 고객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사례마다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케이뱅크 앱 캡쳐

[김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