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1,815만 원…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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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기아 레이 '그래비티' 전면부 사진. / 사진 = 기아 제공 |
기아가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레이 그래비티'를 출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그래비티는 레이의 특징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강인한 느낌의 외관 이미지입니다.
레이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습니다.
전면부 센터 가니시(장식) 후면부 테일게이트 가니시에는 다크메탈 색상을 적용해 단단한 인상을 줍니다.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범퍼 하단부)와 A필라(차량 전면과 측면 유리 사이 기둥), 루프, 아웃사이드 거울도 검은색으로 디자인됐습니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통해 새로운 느낌을 추가함과 동시 전·후면부와의 통일감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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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기아 레이 '그래비티' 후면부 사진. / 사진 = 기아 제공 |
그래비티 모델은 ▲클리어 화이트 ▲밀키 베이지 ▲아쿠아 민트 등 총 3가지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배기량은 998cc, 최고 출력은 76ps, 최대 복합연비는 리터당 13.0㎞입니다.
가격은 1,815만 원입니다.
기아는 그래비티 모델 출시와 함께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차박 등과 같은 야외 활동 시 레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이드 타프(그늘막),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 조수석 테이블, 멀티 커튼(전면·측면·후면)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기아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용 액세서리 주문 제작 서비스 '기아 마이 팔레트(Kia My Palette)'도 신규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아 마이 팔레트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의 ▲그릴 뱃지 ▲휠 캡 ▲데칼 등의 액세서리를 주문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그래비티 모델과 커스터마이징 용품 및 서비스를 추가 출시했다"면서 "특히 그래비티 모델은 전면부 센터 가니시와 같이 눈에 띄는 요소의 변화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