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원유 기본 가격이 내년부터 ℓ당 49원씩 오릅니다.
↑ 우유판매대 (※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 사진 = 연합뉴스 자료 사진 |
다만, 올해의 경우 원유가격 인상이 늦게 결정된 점을 고려해 ℓ당 3원씩을 추가로 지급해 실질적으로는 ℓ당 52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낙농진흥회가 3일 이날 이사회를 열고 원유 가격을 ℓ당 999원으로 5
ℓ당 999원으로 인상된 가격은 10월 16일부터 연말까지 적용됩니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음용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도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보통 우유 소비자 가격은 원윳값 인상분의 10배가 적용되는데 이에 따라 ℓ당 2천700원대인 우유 소비자 가격이 3천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