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금리차는 지난달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올리면서 0.25%p까지 좁혀졌지만 다시 최대 1%p로 확대됐습니다.
금리차가 벌어지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좇은 외국 자본의 유출과 환율, 수입 물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오늘(3일)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한미 금리차 확대에 따른 금융시장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 배준우 기자 wook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