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비치 리조트...전 객실 오션뷰 스위트로 개발
세계적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카펠라(Capella Hotels & Resort)’의 한국 첫 진출작 ‘카펠라 양양’이 지난 27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습니다. 리조트가 들어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송전해변에서 개최된 이날 착공식에는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김진하 양양군 군수를 비롯해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사장, 이재규 태영건설 부회장, 이용재 주식회사 아윰 대표 등 사업 관계자와 Samuel M. Ding 카펠라 호텔앤리조트 그룹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Senior Vice President of Design & Technical Service)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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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펠라 양양’이 지난 27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습니다. |
송전해변과 이어진 5만8,000㎡(약 1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약 13만2,000여㎡(약 4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카펠라 양양은 총 261개의 객실과 6,700㎡의 국내 최대 규모 웰니스 존, 5개의 실내외 수영장, 다양한 콘셉트의 레스토랑과 컨벤션 홀 등을 갖춘 특급 비치 리조트로, 사업 규모만 8300억원에 달합니다.
카펠라 양양 프로젝트의 사업주체는 마스턴투자운용으로, 시공은 태영건설이 금융주선은 미래에셋증권이 담당했습니다. 리조트 개발과 운영 전문기업 ㈜아윰은 프로젝트매니지먼트(PM)를 맡았습니다.
2018년 ‘카펠라 싱가포르’가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선정되며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카펠라는 아만, 원앤온리 등과 함께 세계 최고급 리조트로 손꼽히는 리조트입니다.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트래블+레저> 독자들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호텔 브랜드 2위를 차지했고, ‘카펠라 우붓’은 세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올해 10월에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선정한 중국 최고의 호텔에 ‘카펠라 상하이’가 선정되며 막강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카펠라는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에서 6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호주 시드니와 몰디브, 일본, 대한민국 양양에 새로운 사업장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강원도 양양은 매력적인 자연환경과 갖추고 서울 강남에서 1시간 3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카펠라 양양이 자리 잡은 송전해변은 지금까지 한번도 개발된 적 없는 청정 지역으로 앞으로는 동해 바다, 뒤로는 설악산이 펼쳐져 있을뿐 아니라 해변이 리조트와 바로 이어져 있어 마치 프라이빗 비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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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카펠라 양양 |
각기 다른 건축 양식과 디자인을 선보여온 카펠라가 양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대한 관심도 큽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건축가 티에리 분(Thierry Boon)과 이기철, 웰니스 컨설턴트 고코 호스피털리티(GOCO Hospital
한편, 카펠라 양양은 2025년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2023년 상반기 회원권 분양을 시작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