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오는 11월1일부터 햅쌀로 만든 도시락과 김밥을 판매한다.
2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수확한 햅쌀을 사용해 밥을 지은 도시락 2종 '반반고기정찬', '송정식당 불꼬지백반 도시락'을 판매한다. 햅쌀이 적용되는 2종에는 '농협 2022년 일품미'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고객들에게 햅쌀을 사용한 상품임을 알리게 된다.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모든 도시락, 김밥, 주먹밥은 협력업체들이 농협으로부터 도정한지 3일 이내 일품미만을 공급받아 지은 밥이 사용된다. 매년 햅쌀 수확시기가 되면 모든 상품이 햅쌀로 변경된다.이마트24 측은 편의점 도시락의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햅쌀로 변경한 상품 판매를 알린다고 설명했다
김홍근 이마트24 도시락MD는 "매년 쌀 수확 시기가 되면 이마트24에 먹거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는 모든 상품을 햅쌀로 변경해 밥맛을 높이고 있다"며 "미미한 변화로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러한 변화가 도시락 전체의 맛을 높이는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홍성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