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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준형 회장 |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노준형·전 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은 이날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인문, 경제, 사회, 과학, 기술 분야 석학과 현장 전문가 60여명을 창립 회원으로 하는 '디지털 소사이어티' 창립 행사를 열었다. 초대 회장을 맡은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은 "디지털 소사이어티는 디지털의 미래를 통찰하고,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는 지식인 공동체"라며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된 학제 간 연구와 토론, 저술 활동 등을 통해 지식을 축적하고 이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소사이어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토대로 미래사회를 내다보고 변화에 대비하는 '디지털 사회전환위원회', 주요 산업의 디지털융합을 촉진하는 '디지털 경제융합위원회', 새로운 문화형성과 포용을 위한 '디지털 신(新)문화위원회' 등 세 갈래의 전문위원회를 꾸려 활동한다.
창립 행사와 함께 열린 첫 컨퍼런스에서는 김문조 고려대 명예교수와 김
노준형 회장은 "디지털 소사이어티의 '집단지성'이 우리 경제를 디지털로 혁신하고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 문화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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