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하나 디지털 파워온'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27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금융혁신 선도를 위한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의 선포식을 개최하고, 프로젝트 최종 대상자 선발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열었습니다.

선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대표이사, 이지은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사 대표들과 프로젝트에 지원한 대학생 16개 팀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금융감독원장상인 대상 1개 팀에게는 글로벌 혁신 기업 견학 기회가 제공되고, 모든 교육 과정 수료 후 최종 선정된 5개 우수팀에게는 총 2,500만 원의 상금과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하나금융그룹은 데이터 인력을 2025년까지 2,500명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함영주 / 하나금융그룹 회장
-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이 실무형 디지털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인터뷰 :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 "금융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있어서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을 앞에서 끌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