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을 활용해 ESG(환경·책임·투명경영)경영에 나선 벤처기업이 나왔다.
디지털트윈은 가상세계 플랫폼에서 현실의 문제를 분석·예측하는 기술이다.
디타스는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자회사 에코트윈을 설립했다. 에코트윈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환경을 분석한 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화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조 시설의 경우 디지털 공간에 재현된 '현실의 쌍둥이 공장(디지털트윈)' 내에서 제품 제작 테스트가 가능하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에서 반복되는 시뮬레이션이 현실의 공장에서 발생하는 시제품의 폐기물을 방지함으로써 생산성이 향상되고 각종 폐기물과 탄소배출량이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디타스는 최근 상생협력과 청렴 경영을 선언함은 물론 청년 채용과 경력 단절
이 회사는 SK하이닉스, 한화솔루션, 서울시농수산유통공사 등에 디지털트윈 통합관제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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