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설립총회를 가질 예정인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관계자들이 발기인 대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
농식품벤처투자협회는 내달 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100여 개 벤처캐피탈(VC)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설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립되는 협회에는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운영하는 VC를 비롯해 창업기획자(AC),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식품 스타트업 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농식품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이 분야의 스타트업과 창업농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발기인 대표를 맡고 있는 권준희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는 "협회는 농림수산식품 벤처투자 규모 증대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특히 농식품 벤처투자와 관련해 다양하고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농림수산식품 벤처투자 생태계 성장과 선순환을 돕는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이밖에 △투자정보 파악을 위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정혁훈 농업전문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