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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KOTRA) 로고 [사진 제공 = 코트라] |
25일 코트라는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 신타카나와에서 26일·27일 양일간 한일 산업교류대전을 개최한다"며 "한국 기업 100곳과 일본 기업 300여곳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재·부품·장비 품목이 전시되며 일본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코트라는 국내 기업과 일본 바이어 사이에서 500건 가량의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며 업무협약(MOU)과 수출계약 체결도 돕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B사는 일본 대형 벤더 O사와 마시멜로 간식을 납품하는 약 100만달러(약 14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B사는 향후 돈키호테와 도큐핸즈와 같은 일본 유통망에도 납품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부장 분야에서는 C사가 일본 바이어와 500만달러(약 72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해 5년간 자동차부품용 특수 윤활유를 수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트라 일본지역본부는 이달 마지막 주를 '대일(對日) 수출 더하기 주간'으로 정해 한국 기업의 수출을 돕기로 했다. 도쿄 뿐 아니라 나고야(한일 스마트팩토리 사업)와 치바(IT·AI전문 전시회)에서도 한국 기업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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