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은 2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최첨단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도입한 중부센터 개원 기념식을 갖고 전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는 2019년 문을 연 부산센터에 이은 두 번째 지역거점 검사센터이다. 중부센터는 약 1,600㎡ (약 500여평)규모의 시설에 최첨단 완전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진단의학검사, 분자진단검사, 병리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또한 중부지역 의료진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빠른 검사결과를 제공해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센터 개원식 행사에는 삼광의료재단 이사장, 대표원장 및 각 가족사 대표를 비롯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등 주요 학회와 충남대병원을 포함한 대전 지역의 유수 의료기관의 병리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황태국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은 "삼광의료재단의 미래이자 서울과 부산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중부센터를 개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는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를 줄임과 동시에 최첨단 완전 자동화 검사시스템을 통해 중부 지역 의료진에게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결과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서울 본원 이상의 국내 수탁기관 중 최고 수준의 검사실을 목표로 코로나19 이후 검체검사 전문수탁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센터(vision center)로 거듭날 것이다. 삼광의료재단은 앞으로도 국가 균형 발전 및 선진 의
한편 삼광의료재단은 CAP와 ISO9001 인증을 보유한 수탁검사 기관으로, 서울 본원을 중심으로 부산센터와 중부센터 2곳의 지역 거점센터와 전국 4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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