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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중고나라] |
21일 중고나라는 올해 1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 13 256G (미니, 일반, 프로, 프로맥스)와 아이폰 12 256G (미니, 일반, 프로, 프로맥스) 8종에 대한 중고나라 거래 시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올해 내내 아이폰12·13 시리즈의 중고 거래 가격에 큰 변화가 없었다. 특히 아이폰 13 모델은 최대 출시가 대비 90%의 중고거래 시세를 형성했으며, 아이폰 14 출시 가격 공개 이후에는 오히려 시세가 상승하기도 했다.
통상 아이폰은 출시 후 1년 동안은 출시 가격의 70%를 유지하고, 출시 2년 이후에는 30% 이하 수준으로 가격이 유지됐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13과 12 모델은 기존 아이폰 대비 중고거래 가격 방어 수준이
중고나라 관계자는 "이번 아이폰 14의 출시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아이폰 13의 역선호 현상이 발생하며 중고거래 가격이 하락 없이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가격으로 당분간 아이폰 13과 12의 중고거래 시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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