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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입협회 수입사절단(단장 김병관 회장)이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BNI타워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공급망 발굴 및 양국간 교역확대를 위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수입협회] |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입협회 회원 50개사 대표가 수입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박태성 주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로이크 투밀라아르 BNI(Bank Negara Indonesia)은행 대표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인도네시아 20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하산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수입사절단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양국간 교역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 행사를 개최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내년 양국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기업 간 교류와 교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45년까지 한국과 견줄 수 있는 경제대국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오늘 이 행사를 기점으로 양국이 더욱 활발히 교류해 같이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번 수입사절단의 인도네시아 방문 행사에 적극 지원해준 인도네시아 정부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BNI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만큼 양국간 교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자원 강국으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우리나라에 매우 중요한 교역 상대국"이라며 "한국수입협회는 이날 함께 열린 1:1 B2B 수입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자원 공급망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우수한 기업들과 협회 멤버들과의 매칭
이날 오전 포럼 행사에 이어 오후에 진행된 한-인도네시아 양국 기업간 1:1 B2B 상담회에는 50개의 한국 수입사와 200여개의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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