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내년에 시행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IRA에 따른 국내 주요 산업의 전망과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IRA 시행으로 중국산 배터리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점을 들어 "K배터리에는 오히려 미국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현지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 IRA에 따른 반사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IRA에서 보듯이 전기차 배터리 부분에서 미국의 큰 시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미국과의 공급망 사슬에 참여하게 되면 기술 혁신을 빨리 할 수 있는 여지도 있습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