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버튼' 달린 아이폰 代 끊긴다…SE 시리즈서도 퇴장

↑ 아이폰SE 3세대(왼쪽)과 아이폰XR. [사진 출처 = 애플]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가 홈버튼을 계승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잠금 해제 방식이 지문을 인식하는 터치ID에서 일반·프로 모델이 채택하고 있는 페이스ID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 시각) 해외 IT 매체 맥루머스는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 존 프로서를 인용해 "4세대 아이폰SE의 디자인은 아이폰XR과 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2017년 출시된 아이폰X 시리즈부터 홈버튼을 제외했는데 보급형인 아이폰SE 시리즈에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아이폰SE는 현재 3세대까지 출시됐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SE 4세대는 노치 디자인과 6.1인치 화면을 채택한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SE 3세대의 화면 크기는 4.7인치다.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색상은 블랙·화이트·레드 등 3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