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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씽크가 '2022 코리아빌드(KOREA BUILD 2022)' 관람객 및 온라인으로 성인 350명 대상 실시한 '씽크볼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 시 사전 설치된 씽크볼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36%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진행한 동일 조사결과인 58%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수치로, 인테리어 업자, 대리점 및 온라인 구매 등을 통해 원하는 씽크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소비자 변화는 주방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중에서도 씽크볼 사용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씽크볼 작업 비중'을 묻는 응답에 50% 이상이라 답변한 소비자가 서울은 30%, 부산은 46%로 가장 많았다.
씽크볼 부분 교체에 대한 질문에선 서울 75%, 부산 78%의 소비자가 '씽크볼 부분 교체를 희망한다'라고 응답했다. 최근 '오늘의 집', '집 꾸미기' 어플 영향으로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셀프 시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씽크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씽크볼 사용 시 선호하는 '배수구의 위치'는 정중앙을 희망하는 비율이 서울48%, 부산 49%로 가장 높았으며, '식기 건조대의 위치'를 묻는 질문에는 각각 58%, 67%가 씽크볼 밖에 거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또 대형에 비해 바닥면적은 덜 차지하고 소형보다 음식물 처리가 용이한 중형 배수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씽크볼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선호도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백조씽크는 '2022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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