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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롯데마트] |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가성비 프리미엄 피자 2탄으로 '한근 소불고기 피자'를 선보인다.
앞서 출시한 원파운드쉬림프 피자에 새우 토핑 1파운드(453g)를 넣어 인기를 끈 만큼 소불고기 1근(600g)을 넣은 피자로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피자'에 이어 판매량 2위에 올랐다. 출시 이후 3주간 치즈앤도우판매실적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약 25%이상 신장 중이다. 가성비 피자 뿐 아니라 프리미엄 피자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한근 소불고기 피자는 특히 소불고기 토핑을 L사이즈(13인치) 피자 보다 2배 넓은 면적의 18인치 초대형 피자에 가득 채운 게 특징이다. 불고기 토핑량이 타 프랜차이즈 피자의 토핑량(200g 내외)보다 3배가량 많다. 이와 더불어 1만9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프리미엄에 가성비까지 더했다.
치즈앤도우가 프리미엄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자체 생산해 점포로 납품하는 표고 소불고기를 활용, 생산과 물류비용에서 절감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롯데마트 FIC(Food Innovation Center)의 양식 셰프가 레시피 개발에 직접 참여해 프리미엄 피자의 맛과 퀄리티를 갖췄다.
한편, 롯데마트는 반값 열풍의 주역 '한통가득 탕수육'을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정상가(9800원)에서 2000원 할인해 7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이전과 다르게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또는 특정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제한을 두지 않고, 전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징이다.
유창 롯데마트 베이커리팀 MD(상품기획자)는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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