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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CU에서 모델들이 `음! 샤도네이`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BGF리테일] |
19일 CU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샤도네이 화이트와인은 출시 전에 십여 종의 샤도네이 와인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품이다. 상품기획자(MD)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와인 전문가들이 엄선했다.
이번 제품은 음!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산이다. 첫 모금에 은은한 산미와 풍부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고, 이후 오크에서 숙성돼 부드럽게 배어 나오는 바닐라 풍미가 인상적인 미디엄 바디 와인이다.
그동안 출시됐던 음! 시리즈 와인들은 레드 와인이었는데, 이번 샤도네이 화이트와인은 새우·관자·홍합찜과 같은 조리된 해산물 요리와 샐러드·구운 채소 등과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CU의 와인 매출은 해마다 급성장 중이다.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이 2019년 38.3%, 2020년 68.1%, 지난해 101.9%였다. 올해 1~9월도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7.3% 늘어났다. 매출 순위는 음! 레드와인, 프리미엄, 스탠다드 순이다. 가격대별로는 1만원 미만 17.8%,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 65.5
한편, 음! 와인 시리즈는 모두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다. 특정 상품이나 제조사와 관계없이 상품 콘셉트와 가격에 맞춰 수십종 상품을 시음하고, 그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을 선정한다. 브랜드명인 '음!'은 와인 첫 모금에 나오는 감탄사를 표현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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