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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 모습 / 사진=전남도청 제공 |
e-모빌리티 산업의 도시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2022 e-모빌리티 엑스포가 10만 2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20억 원의 현장 판매 및 5천여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하는 등 비즈니스 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막을 내렸습니다.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27개 나라 150개 기업․기관이 참여,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엑스포 기간 e-모빌리티 제품 현장판매 약 20억 원의 성과를 거두며 e-모빌리티 전문 산업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태국, 캄보디아 등 해외 27개국 30명의 바이어가 참여, 국내 기업 20개사와 함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코리아하이테크, 대풍 등 기업이 5천214만 달러, 한화 약 748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e-모빌리티 수출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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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 모습 / 사진=전남도청 제공 |
e-모빌리티 학술행사는 e-모빌리티 기업 지원정책, 초소형전기차의 분류기준 및 현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기업과 일반 관람객 모두를 만족시켰습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공동 활용 가능한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의 구축과 해당 시설의 운영을 위해 설립된 한국이모빌리티협동조합을 소개하며, e-모빌리티 생산 기지로서 전남의 가능성을 충분히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기업인들과 함께 진행한 '기업인의 밤' 행사에는 57개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