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래를 구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10월 한달 간 진행된다.
특히 최근 방영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영향으로 고래와 해양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하여,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법원 체험과 캠페이너 활동 등으로 직업 체험 활동을 구성했다.
키자니아 법원 직업 체험에서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으로 병들어가는 고래 사건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변호사, 판사가 되어 모의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에 대한 변론과 판결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중앙광장 이벤트 부스에서는 캠페이너 체험이 진행된다.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 스스로 환경지킴이가 되어 명함을 제작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키조와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증정하고, 인스타그램에 사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기프트박스도 제공한다.
고래를 구하는 물티
한솔제지 담당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서 미래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