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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최준선(사진 왼쪽) 소믈리에와 한희수 소믈리에 모습 [사진 출처 = 롯데백화점] |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기존 와인 전문 바이어(Buyer) 외에 국내외 소믈리에 대회 수상 경력 및 프리미엄 와인 소싱 경력 등을 갖춘 최준선 소믈리에와 한희수 소믈리에가 지난 9월부터 합류했다.
최준선 소믈리에는 프랑스부르고뉴 'CFPPA' 와인 전문학교에서 최고 소믈리에 자격증(BP Sommellier)을 취득했다. 호텔신라에서는 '베버리지매니저'이자 미슐랭 3스타 한식 레스토랑 '라연'의 헤드 소믈리에로 활약하기도 했다.
프랑스 보르도 'Cafa Formations(카파 포르마시웅)' 와인 전문학교를 졸업한 한희수 소믈리에는 국제 소믈리에 인증 자격인 'A.SI Diploma Gold' 등급을 한국 여성 최초이자 유일하게 취득한 이력의 소유자다. 특히 지난 9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소믈리에 대회인 '제 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편,, 올해 12월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될 '제 8회 아시아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대표로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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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본점 와인 매장에서 한희수 소믈리에가 상품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새로온 소믈리에들과 힘을 합쳐 제3회 '와인&리커 페스티벌(Wine&Liqor Festival)' 행사를 백화점 전점에서 열기로 했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여개의 상품을 10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이덴티파이드 로디 진판델(3만5000원)'과 '반피 마루케토(30만원)'를 비롯해 '제나토 아마로네(29만원)', '펜폴즈 야타나 샤르도네(29만원)'의 상품이 있다. 가격은 최대 50%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줄서기 특가 상품으로는 프랑스 보르도 메독지방의 5대 샤또로 유명한 '샤또 무똥 로췰드 2017(115만원)', 샤또 마고 2017(123만원)'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국내 와인 시장은 최근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국내 와인 시장 규모는 유로모니터 집계 기준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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