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하는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로서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때 드는 이자비용이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시중은행이 오늘부터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하면 주담대 변동금리는 14년 만에 7%대에 육박하게 됩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다음 달 4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나설 경우 한국은행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담대 금리가 연내 8%까지 오를 거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배준우 기자 / wook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