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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어쩌다 어른>, <사피엔스 스튜디오>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심리를 통한 인간관계 등의 강연을 펼치며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심리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그는 인지심리학적 특성에 기반해 MZ세대의 특성과 그들이 코인, NFT등 투자를 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 분석했다.
김 교수의 강연은 청담 핫플레이스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자리한 '시몬스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먼저 11일 선보인 1편 영상에서 그는 '나노 시대의 이해, 그들은 쪼개지며 연대한다'는 주제로 젊은 세대의 특징과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매번 젊은 세대가 이전 세대와 충돌하는 사이클이 반복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김 교수는 미국의 발달 및 비교 심리학자이자 언어학자인 마이클 토마셀로의 '모든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복잡하고 다음 세대보다 단순하다'는 문장을 인용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해지는 서로 다른 세대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들의 방식을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4일 공개한 2편 영상에서는 '다양한 그들은 독재가 싫다. 코인에서 NFT까지'라는 주제로 예전에 없었던 코인과 NFT에 관심을 갖는 2030세대의 특성에 대해 다뤘다.
그는 강연을 통해 "2030사이에서 코인과 NFT가 인기를 얻는 이유에 대해 기성세대가 만든 룰을 깨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과 피드백에 반응하는 보상중추가 주효했다"고 설명하며 "기존 기축통화의 룰을 깨고 경로 추적이 가능해 즉각적인 보상과 피드백이 가능한 코인과 NFT가 2030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17일 업로드 예정인 마지막 3편에서는 모더레이터 이독실과 함께 강연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인사이트 토크가 공개될 예정이다.
시몬스 스튜디오에서는 시몬스가 공식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전지예 선수의 댄스 퍼포먼스를 담은 '청담 배틀' 영상과 MZ세대 대표 힙합 아티스트 '릴체리&골드부다', '소코도모'의 공연, 영화 평론가 이동진, 과학커뮤니케이터 이독실, <트렌드 코리아> 저자 김난도 교수, 지대넓얕의 채사장, 월간디자인 편집장 최명환, 'DJ소울스케이프(박민준)&STUDIO 360 경음악단'의 공연 등 연사들의 강연까지 다양한 소셜라이징 콘텐츠가 제작돼 시몬스 유튜브 채널에 차례대로 공개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앞으로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전방위로 확산시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셜라이징 행보에 그 의미와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김 교수의 'MZ세대의 경제학' 강연 영상은 시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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