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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7일 오전 9시 1분
[과기정통부] ▲카톡메시지, 카카오T·내비 주요기능 이용불편 없으십니다▲메일·검색등 복구중입니다▲상세내용은 카톡상단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문자2
2022년 10월 17일 오후 2시 31분
[과기정통부]▲카카오톡 설치파일 등으로 위장한 해킹메일, 스미싱 유포 주의▲상세내용은 보호나라 누리집(한국인터넷진흥원)-보안공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정부(과학기술정통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보내면서 17일 두 차례에 걸쳐 국민들에게 공지했다. 평소 국민들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받던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정부가 카카오 대신 복구 상황 및 예방 조치를 말해준 것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최대한 줄이자는 논의에 따라 16일 오후 행정안전부에 협조를 요청해 국민들에게 가장 빨리 전달되는 수단인 재난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난 문자는 통상적으로 국민 생명이나 신체, 재산에 피해가 예상되면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줄일 목적으로 발송된다. 카카오 서비스가 민간 영역이고 질병·자연재해와 같은 상황도 아니었지만, 의사소통, 금융·교통·여가 등 일상생활에 파급력이 큰 수단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이러한 정부의 이례적인 대응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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