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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서비스 장애를 겪은 카카오톡. / 사진=연합뉴스 |
카카오의 장시간 서비스 장애 문제로 카카오 주가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4천만 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이 장시간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이용자들은 '라인', '텔레그램' 등 타 메신저 플랫폼으로 갈아타기도 했습니다.
카카오 주가는 계속해서 신저가를 기록하다 14일 간신히 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카카오 주가에 또 악재가 덮친 셈입니다.
주가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대비 54.3% 하락했고,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역시 70% 넘게 떨어졌습니다.
카카오톡뿐만 아니
일부 투자자들은 "카카오가 '쪼개기 상장'에는 집중하면서 '서버 쪼개기 분산'에는 실패해 장시간 서비스 장애를 야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오서연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