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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전 관장 / 사진=연합뉴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개관한 LG아트센터 서울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어제(13일) 저녁 LG아트센터를 방문해 건물을 둘러본 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영국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 일부를 관람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공연이 시작됐던 오후 7시 30분보다 늦게 도착해 공연 휴식 시간에 공연장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부회장은 공연이 끝난 오후 9시쯤 홍 전 관장의 손을 잡고 공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부회장이 방문한 LG아트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로 서울 역삼동에서 22년 동안 운영되다 마곡으로 이전해 이날 개관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평소 안도 다다오가 지은 건물을 좋아해 이날도 건물 곳곳을 둘러보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전에도 홍 전 관장과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