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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말 친환경 먹거리 전문기업 우리밀 대표이사에 취임 예정인 박종대 하나증권 수석연구위원 |
13일 증권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박종대 하나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4일까지 하나증권에서 근무한 뒤 이달 말부터 우리밀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박종대 위원은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우리밀은 기본적으로 모든 제품에 우리밀을 사용하고 소금과 설탕 등을 적게 사용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식품을 만드는 기업이라 소비자로서 평소 애용해왔다"면서 "한국 최고의 친환경 소비재 기업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위원은 2007년 하이투자증권에서 애널리스트 생활을 시작해 2012년 하나증권(옛 하나금융투자)으로 자리를 옮겼다. 리서치업계에 발을 들은 이후 줄곧 유통·의류·화장품 등 컨슈머 업종 분석을 맡아온 유통산업 분석 전문가로서, 매년 선정되는 매경 베스트 애널리스트에서 최근 9년 연속 유통 분야 최고로 인정받았다.
1989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범한 우리밀은 국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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