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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롯데제과] |
롯데제과는 13일 가정간편식(HMR)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밥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간밥상은 매 끼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고객을 돕는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전후로 계절과 주제에 맞춘 롯데제과의 간편식 브랜드 '쉐푸드'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구독료는 제품을 낱개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월 2만9800원짜리 '소확행팩', 월 4만9800원짜리 '마니아팩' 두 종류가 있다.
롯데제과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구독 서비스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20년 6월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월간 과자'를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구독 '월간 아이스', 빵 구독 '월간생빵
롯데제과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는 제품에 대한 팬덤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제품을 알리는 데 유리하다"며 "앞으로도 D2C(Direct to Consumer)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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