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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주류 매장. [사진 제공 = 롯데마트] |
12일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와인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일주일간 1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상반기 행사 때는 1600여종을 선보였지만, 하반기에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1000여종으로 구색은 줄이고 혜택을 키웠다.
특히 환율 상승과 국제 와인 가격 인상에도 6개월 전 사전 기획을 통한 물량 확보로 해외 평균 판매가보다 저렴한 와인을 대량 선보인다.
칠레산 가성비 와인으로 꼽히는 '산타리타 트리플 C'는 해외 판매가보다 낮은 것은 물론 와인장터 역대 최저가로 판매한다.
'1865 헤리티지 블렌드' '시데랄' 등 인기 품목은 상반기 때보다 최대 20%까지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앱의 주류 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에서는 '페트뤼스 2003' '샤또 르 뺑 2017'등 희소성 높은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SSG닷컴(쓱닷컴)의 경우 '샤또 랭쉬 무싸 2017' '도멘 A.F 그로 본 로마네 오 레아 2019' '살롱 2012' 등을 준비했다. 주문한 뒤 인근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푸드마켓, 와인앤모어 등에서 찾아갈 수 있다.
롯데마트는 13∼26일 '주주(宙酒)총회'라는 콘셉트로 600여종의 와인과 위스키, 증류식 소주, 막걸리 등을 할인 판매한다.
박스 구매 인증샷으로 인기를 끈 '배비치 블랙말보로 소비뇽블랑'과 병을 거꾸로 흔들어 마시는 독특한 음용법이 특징인 '몰리두커 더 복서' 등 와인은 물론 인기 샴페인 '페리에주에 벨레포
위스키는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와 '발베니 12년' '잭다니엘 싱글배럴' 등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복순도가 손막걸리' '해창막걸리' 등 인기 막걸리와 '화요' 등 증류식 소주도 할인해서 판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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