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주 장인 모인다…K-핸드메이드페어 12월 1일 코엑스 개막

↑ K-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12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 출처 = 한국국제전시]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축제 'K-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12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는 '참신(新,信,scene)한 K-핸페'를 주제로 새로운 작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체험 및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첫 번째 특별 기획전인 'HOT DEBUT : 올해의 루키'에서는 생애 처음 전시·박람회에 출품하는 작가와 업체를 소개한다. 레진공예, 액세서리, 손뜨개 외 여러 분야의 작가 총 30팀이 소개된다.
'K-핸드메이드 명품 명인전 : 新作(신작) - 느린 작품 빨리 보기'에서는 독창성, 수작업 비중, 발전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엄선된 5팀의 국내 명인과 그들의 명품을 현장에서 만나보고 직접 소통할 수 있다.
특별 기획전과 함께 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체험 라운지도 운영된다. 체험 라운지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큐마크라메 골드링 도어벨 ▲테디베어 그립톡 만들기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자수 소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키덜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인형 특별존(가제)'도 마련된다.
K-핸드메이드페어 입장권은 각종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차 사전등록 기간인 오는 17일까지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