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 침체로 3분기 저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76조 원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0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31.7%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전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물가와 환율이 치솟으며 경기침체가 이어지자 기업과 소비자들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등을 돌렸습니다.
4분기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소비자 수요와 기업 투자가 둔화할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지금 이
삼성전자는 부진한 성과를 회복하기 위해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를 적극 육성하고, 차세대 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