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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
한불클럽-불한클럽은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회의체다. 매년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대표적 기업인과 지성인들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현 시대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조 회장은 에너지·원자력 세션에 참여해 항공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내용을 대한항공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조 회장은 항공업계 탄소배출량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2.5%에 불과하지만 높은 고도에서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항공업계가 지난해 10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에서 '2050 탄소중립' 공동목표에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또 조 회장은 △개별 운항편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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