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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지난 5년간 수입 상위 1%인 법인의 접대비가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성국 의원이 받은 국세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상위 1% 대기업 접대비가 2017년 기준 3조 2천689억 원에서 지난해 3조 1천163억 원으로 약 5% 줄었습니다.
기업 한 곳당 평균 접대비로 계산했을 때 4억 7천만 원에서 3억 4천400만 원으로
접대비 감소에 코로나19 위기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홍 의원은 "접대비는 투명하게 사용하고 불필요하게 쓰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며 “기업들은 직원 복리후생과 미래 먹거리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