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인증제는 장기복무 이후 제대한 군인의 고용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지난 2015년 도입한 사업이다.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에게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LIG넥스원은 올해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12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현재 156명이 근무하고 있다. 중기복무 제대군인은 5년 이상 10년 미만, 장기복무 제대군인은 10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하고 장교·준사관·부사관으로 전역한 사람을 가리킨다.
국가보훈처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제대군인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5일에는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구본상 LIG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
김지찬 대표는 "LIG넥스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로서 이번 인증을 통해 제대군인 고용 환경과 인재 육성 의지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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