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해외직구를?"…아마존 팝업스토어

↑ [사진 = 11번가]

해외 직구 아이템을 직접 만져보고 사볼까.
5일 11번가에 따르면 회사는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아마존글로벌스토어의 해외직구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매장을 홍대에 연다.
아마존 임시매장은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 있는 SK텔레콤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 마련됐다. 다음달 7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잘 팔리는 캠핑도구와 식기구, 음식 등을 둘러보고 직접 써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텐트·캠핑 의자·폴딩 테이블·야외용 화덕 등 캠핑도구, 프라이팬·스테인리스 컵 등 캠핑 식기구, 토르티야 칩·초콜릿 칩 쿠키 등 캠핑 음식 등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찾기 어려운 이색 상품도 다양하게 갖췄다.
11번가는 아마존 팝업스토어 방문고객에게 매장 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준다.
신현호 11번가 아마존&글로벌담당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해외직구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미리 체험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혜택과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