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4일 세계 최대 유전체분석 기기 제조업체인 미국 일루미나의 초정밀 최신 장비 ’노바식X’ 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노바식X 시리즈는 일루미나가 최근 새로 출시한 유전체 분석 장비로, 정확도와 속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달 2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유전체학 포럼에서 처음 공개됐다. 노바식X 플러스는 연간 8000명 수준이었던 전장 유전체분석 처리량을 2만명 이상으로 2.5배 끌어올렸다.
노바식X의 글로벌 론칭 파트너는 마크로젠을 비롯해 미국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 아이슬란드 생명공학기업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s), 미국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Regeneron Genetics Center) 등 네 곳이다.
프란시스 드소자 일루미나 CEO는 "노바식X 시리즈의 혁신은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질병
[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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