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 SGC에너지가 지난달 30일 전 그룹사와 함께 '쓰레기 없는 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쓰레기 없는 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족한 '신기업가정신 협의회'가 기획한 경제계 공동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는 SGC에너지 서울 본사 및 군산, SGC이테크건설 전국 현장, SGC솔루션 논산 및 천안 공장 등에서 이뤄졌다. 이날 2300여명의 SGC 그룹 임직원은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들기 △잔반 없이 모두 식사하기 등 친환경 활동을 펼쳤으며 △재활용 제품 사용하기 등 다양한 챌린지를 수행했다.
SGC 그룹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과제로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들기'를 선정했다. 모든 직원에게 친환경 유리로 제작한 글라스락 텀블러를 전달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종이컵
또 SGC에너지는 전북 군산시 경포천 서래 숲길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경포천에 친환경 수질 환경 개선제를 던지며 하천 수질 개선 활동을 펼쳤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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