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은 총괄 리더로 전문경영인 박영욱 사장(COO)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영욱 신임 사장은 2010년부터 ㈜제로투세븐의 최대주주법인인 씨케이코퍼레이션즈㈜ 내부 조직역량 강화, 경영관리 등 능력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 사장은 특히 2018년 포장사업부문 분할 후 씨케이코퍼레이션스 기업 규모 축소에도 커피 사업 흑자 전환을 일궈냈다.
제로투세븐 측은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20%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확대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박 사장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제로투세븐을 성장 궤도에 올려놓을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장 인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사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패션사업이 종료된 ㈜제로투세븐은 조직구조를 경영전략에 대응하는 빠르고 유연한 조직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박 신임 사장은 궁중비책과 포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박영욱 총괄 사장은 "하나의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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