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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노루페인트] |
4일 노루페인트는 프랑코 폰타나전 공간 연출에 16가지 컬러의 팬톤페인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노루페인트가 제작한 컬러사운드 디지털 아트 영상도 전시장 입구에 공개했다.
프랑코 폰타나는 이탈리아 출신 사진 작가로 추상적인 색채 풍경을 통해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프랑코 폰타나의 작품에 어울리는 색깔의 페인트를 제공했다. 또 인테리어, 셀프 페인팅에 관심 있는 관람객이 쉽게 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 내부 벽면에 △Caribbean Sea △Liverty 등 연출에 사용된 팬톤페인트 컬러명과 코드를 새겼다.
전시회에서 공개한 노루페인트 컬러사운드 영상은 공간 연출에 사용된 팬톤페인트 컬러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특히 색이 대비되는 '보색'을 콘셉트로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별한 사운드를 통해 예술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컬러사운드 영상은 노루페인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프랑코 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는 서울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노루페인트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번 협업을 기념한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인증샷 이벤트
노루디자인스튜디오(NSDS) 관계자는 "컬러 사진의 선구자이자 세계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프랑코 폰타나 한국 최초 회고전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작품의 색채와 팬톤페인트의 특별한 색채의 조합을 전시회에서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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