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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료사진 |
주요 시중은행이 연 4%대 정기예금을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높아진 가운데 일부 은행에서는 연 10%대 고금리 적금까지 나왔습니다.
하나은행은 최근 '하나의 정기예금'의 금리를 최대 0.40%p 올렸습니다. 만기 12개월이면 적용금리가 연 4.15%, 만기 24개월은 연 4.00%입니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4.35% 이자입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시중은행 정기예금(12개월) 금리 중 가장 높습니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도 최고 연 4.25%, IBK기업은행의 '1석7조통장 정기예금'은 연 4.07%입니다.
KB국민은행도 정기예금 7종 및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최대 0.4%p 추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도 최고금리가 연 3.91%에 달합니다.
은행의 일부 예금, 적금 상품은 시장금리와 연동해서 금리가 오르게 돼 있습니다. 미국 등 주요국들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자연스럽게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은행에선 연 10%대 고금리 적금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이달 초 한국야쿠르트(hy)와 제휴해 최고 연 11%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를 내놨습니다.
적금 만기 5영업일 전까지 한국야쿠르트 온라인 쇼핑
웰컴저축은행은 최고 연 10% 금리를 주는 '웰뱅워킹적금'을 마련했습니다. 가입기간 집계된 걸음 수에 따라 최대 8%의 우대금리를 받는 구조입니다.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는 룰렛 결과에 따라 최고 연 10%의 금리를 주는 '코드K 자유적금'을 준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