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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쌍둥이 케어를 도운 의료진과 산모 및 남편, 둘째 아이는 저체중으로 NICU에 입원해 함께 사진 촬영을 하지 못했다. 왼쪽부터 장성은 신생아중환자실 파트장, 심소연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 산모 남편, 박은지 산모, 박미혜 모아센터장, 신정란 모아센터 파트장. |
세쌍둥이 출산은 산모 출혈이 예상되는 고위험 분만이다. 또한 미숙아 케어를 위해 신생아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해 산모는 이대서울병원으로 전원해 출산했다.
심소연 신생아중환자실장(소아청소년과)은 "세쌍둥이는 미숙아로 호흡기 치료 후 첫째와 셋째 아이는 9일 만에 퇴원했고, 가장 작게 태어난 둘째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마친 후 산소치료 없이 회복해 입원 중에 있다"며 "세 명의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2019년 개원이후, 분만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2021년 4월 산모 전용 병실 및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 오픈했다.
분만실에는 최신식 1인실 가족분만실이 있어 진통에서 분만, 회복까지 과정이 한 침대에서 이뤄진다. 남편과 독립적 공간에서 편하게 분만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산모들 선호도가 높다. 모아센터 전담 병동은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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