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EV6 GT' 출시에 맞춰 국내 최초로 모션 시뮬레이터 드래그 레이싱 게임 대회인 'EV6 GT 직진본능 레이싱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인 서울 성수동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10월 14~15일 이틀간 총 4차례로 진행된다.
경기는 모션 시뮬레이터와 VR(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며 참가자로 초청된 128명의 고객들이 2명씩 1개 조로 조를 나눠 각 차수별로 32강부터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룬다.
직선 주로를 빠르게 달리는 경주인 드래그 레이싱을 통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이 승리하며 미세한 가속페달 조정 등이 필요하지만 고난도 레이싱 기술은 필요하지 않아 초보 운전자라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최신형 태블릿 PC와 3박 4일 EV6 GT 시승권, 준우승자에게는 최신형 스마트 워치가 주어진다. 토너먼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넥스와의 콜라보 기념품인 스웨트 셔츠와 바람막이 옷을 증정한다.
행사장에는 EV6 GT 기념품 전시, EV6 GT AR 필터
아울러 10월 16일에는 일반 방문고객 대상 모션 시뮬레이터 드래그 레이싱 체험 행사도 열린다. EV6 GT 직진본능 레이싱 토너먼트 참가자 접수는 10월 5일까지 기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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