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 윤세영 재단(이사장 윤세영)이 29일 올해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15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서울대 6명, 고려대 3명, 서강대 1명, 이화여대 3명, 한양대 1명, 중앙대 1명 등 모두 15명이다.
이들은 졸업시까지의 등록금 전액과 학업 보조비 600만원을 매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한 학기 교환학생 체재비 700만원과 해외 인문학 탐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서암 윤세영 재단의 올해 대학 장학생 선발에는 모두 510명의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외부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5명이 최종선발됐다. 서암 윤세영 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1989년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총 883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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